안녕하세요~ 오늘은 차량 에어필터 자가정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보통의 차량의 경우 에어필터의 경우 실내 실외 각각 하나의 필터가 있습니다.
오늘은 실외 에어필터를 교환을 해보려 합니다 .

저는 제차량에 맞는 에어필터를 구매했는데요
보통 오프라인 숍에서 구입을 하게되면 싸게는 $20 ~ 비싸게는 $50 까지 합니다
저는 이베이에서 조금더 저렴하게 구매를 했습니다 .
인터넷에서 구매시 본인 차량과 일치하는 필터를 사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본네트를 열어보면 배터리 뒤에 보이는 삼각형으로 되있는게
에어필터 커버이다 . 몇개의 클립들이 있는데 그것만 풀어주면 쉽게 교환할수 있다.

이것이 에어필터 커버이다 먼지가 먼지가 많다 .
새차 출고이후 처음으로 교환하는것 같다
5~6만 사이 교채하는것을 권장한다.

양쪽 사이드 부분에 클립만 내려주면 간단하게 분리된다.
클립을 손으로 탁 하고 내려주면 내려가는데
클립부분이 날카롭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하는게 좋다.

클립을 다 열고 뚜껑을 살짝 들면 이렇게 에어필터가 보인다 .
뚜껑이 활짝 열게되면 뒤에 엔진으로 들어가는 호스라인이 연결 되있기 때문에
필터가 나올정도로만 젖혀 주시면 됩니다 .

꺼낸 에어필터 비교 사진이다 .
왼쪽이 새것 오른쪽이 6만키로탄 차량 에어필터 입니다.
빼낼때 방향과 모양 위치를 잘기억 해주시고 빼셔야 넣으실때 한번에 넣기 쉽습니다.

새 필터를 넣어주시고 끝부분이 잘 맞나 확인해주시고 뚜껑을 닫으셔야 합니다 .
그렇지 않으면 끝부분이 고무가 뚜껑에 십혀서 스페이스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
이제 뚜껑을 닫아주시기만 하면 끝입니다 .

뚜껑을 잘 닫으시고 클립을 제자리에 다시 딱 소리가 나도록
닫아주시면 끝납니다 .
차량마다 에어필터 케이스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교환하시기 전에
잘 찾아보시고 하시는걸 권장 합니다 .
본네트를 여신김에 위에 쌓인 먼지들을 마른걸레로 삭삭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
다음에 또 셀프정비로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Bee의 카 라이프] 부푼 자동차 썬팅 제거 방법

 

 

오늘은 햇빛에 많이 노출돼서 선팅지가 부푼 곳을 집에서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 샾에 가서 제거작업을 받습니다. 

호주의 경우는 적게는 $100부터 많게는 $300 정도 나옵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우울하셨다면, 집에서 제거하는 방법으로 함께 고고!!

 

제일 중요한 재료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집에 흔히 사용하고 있는 드라이기 , 단면도 (면도칼) , Methylated Spirits (램프용 알코올) 입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깨끗하게 닦아줄 수 있는 타월 하나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재료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차량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보기 싫게 부분 부분 부풀어 올랐습니다. 징그럽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ㅠㅠ

중고차를 구매하실 때 이런 부분이 있으면, 차량 가격이 조금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차량을 파실 일이 있으면, 꼭 제거를 하시고 파시는 걸 추천합니다.

차량의 엔진 쪽에는 아무 문제가 없더라고, 보기 좋은 차를 많이들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조금 덜해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이제 제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단, 부푼 곳을 살짝 단면도로 찔러서 터뜨리고 손으로 쭉 찢어주면 됩니다. 

사진에서도 한 곳을 찔러서 찢었는데, 생각보다 한 번에 많이 뜯겼습니다. (기분좋음)

이렇게 하고 난 이후에는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솔솔솔 불어넣어줍니다.

바람세기는 가장 낮은 것으로 셋팅했습니다.

이 때 드라이기를 너무 가깝게 대거나 바람세기를 강하게 하면 손이 뜨거울 수 있으므로 조심하세요. 

 

바람을 쏴주시면서 살살 뜯어줍니다. 뚝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면 남은 틴팅지에 뜨거운 바람을 전체적으로 

쏴주세요. 

보통 샵에서는 히트 건 (Heat Gun) 을 많이 이용하는데, 일반 집에서 이렇게 대체품으로 드라이기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선팅지를 뜯다가 뚝 끊기면 때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럴 때는 단면도를 이용해서 살짝 썬팅지를 들어주시면 됩니다. (사진처럼)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트렁크 쪽에는 열선이 있기 때문에 정말 조심조심하셔야 합니다.

열선을 자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현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중간점검 깨끗하지는 않지만 반 정도 때 내었네요 ㅎㅎ

너무 오래돼서 본드가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네요.. 

그리고 선팅지에서 정말 심한 악취가... ㅜㅜㅜㅜ

깨끗이 잘 떼어내어 주셔야 차량에 악취가 남지 않습니다. 

힘들게 선팅지를 다 제거한 후 밖에서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하나마나 그대로네요.. 

이것까지 다 제거해야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겠죠? 

힘들고 내리쬐는 햇빛때문에 덥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다음 단계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에는 뜨거운 물을 분무기에 담아서 제거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본드가 강해서 안 떨어집니다.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에, 단면도 등을 이용하여 조각조각 선팅지를 마저 다 제거했습니다. 

이 과정은 더욱 꼼꼼하게 진행하셔야 합니다.

 

선팅 샵에 따라서 양쪽 플라스틱 틀을 다 제거하고 유리 끝까지 붙여주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때에는 플라스틱을 제거 후 선팅지를 제거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이차량은 대충 끝쪽에서 마무리를 진행했네요^^.. 

뗄 때는 오히려 이게 편하긴 합니다. 

 

이렇게 모든 썬팅지를 다 제거했으면, 본드만 제거할 일이 남았네요!!

아까 준비해둔 램프용 알코올을 타월에 살짝 묻혀서 본드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살살 문질러도 다 지워지네요! 이 과정은 생각보다 쉬운 부분!

본드를 다 제거하시고 유리용 세정제로 마무리~~ 해주시면 오늘 작업 끝!!

 

마무리 후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보다 훨씬 보기 좋은 것 같네요.

과정은 조금 번거로워 보이지만, 이렇게 집에서도 아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이 차량은 선팅한 지 5년 정도 지났다고 합니다

보통 선팅지는 5~10년 정도 유지된다고 하는데, 호주는 더 강한 햇빛이 있어서 한국보다는 더 주기가 짧은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Bee의 카 라이프] 2018 스바루 해치 XV 차 리뷰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 시승기 및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호주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일본 차량들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60% 이상이 일본 차량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 차량도 꽤 많은 편이고, 가성비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애국심이 들고 기쁩니다)

 

스바루 XV라는 일본 브랜드 차량을 타보았는데, 차량에 대한 시승감 등을 리뷰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사이즈는 중형 SUV 정도 사이즈입니다.

새 차 금액은 From $30000 이네요 한국돈으로는 약 24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옵션으로는 스바루 5년 Warranty , Smart key , Electronic parking  등등 이 있습니다. 

 

옆모습이 날렵하니 겉보기에도 이쁘장합니다. 특히 바퀴 부분이 조금 특별해서, 딱 XV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색은 황토색 서울 택시를 닮은 것 같아요.... 색은 예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바루 차량 자체는 예쁘게 나왔기 때문에 색 부분은 감안해서 봐주세요. 

(제가 진회색 차량도 타봤는데 아주 예쁩니다)

 

기본 옵션으로 있는 Smart key를 활용하면 핸들을 잡아당기면 자동으로 문이 열립니다. (키가 근처에 있을 경우)

그리고 잠금 또한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2015년식 이후의 거의 모든 옵션이 있는 차량들은 이 기능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또 없으면 섭섭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ㅠㅠ

 

아까 윗 사진에서 말했던 것처럼 휠 모양이 조금 특이합니다.

예쁘고 안 예쁘고를 떠나서 다른 차들과 다르게 특징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트렁크는 보기와 다르게 생각보다 좁습니다. 폭이 좁아서 많은 짐은 싣기 어려울듯해요.. ㅎㅎ

캐리어 3~4개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ㅎㅎ

 

아침에 시동을 걸어보면 순간 소음이 굉장하게 들립니다 (뭐가 문제인지..)

엔진 시동을 걸 때 원래 그런 소리가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차만 그런건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운전할 때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운전할 때는 차가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이 많이 나고 4 Wheel (포휠) 드라이브 라서 안정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연비는 8~10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SUV 도심 주행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핸들 옆 쪽 에어컨이 나오는 부분이 너무  좁고 회전이 잘 되지 않아서, 더운 여름을 생각하면 벌써 더운 느낌이 ㅠㅠ

이 부분은 조금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어봉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옵션으로 있는 Electronic Parking brake 도 보이네요 

기어를 M으로 놓으면 핸들 양옆에 있는 날개 모양의 + - 를 눌러서 매뉴얼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X-MODE를 누르게 되면 AWD 모드로 작동돼서 오르막길이나 로드트립할때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는 도심에서 사용을 해서 변화를 못 느꼈어요 ㅎㅎ

 

디스플레이를 보면 APP 버튼이 있는데 저기를 누르게 되면 APPLE CARPLAY와 AMDROID AUTO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직 사용을 해보지는 못했는데 처음 차량 구매할 때 $3000불 정도 더 지불하면 

옵션을 넣어준다 하네요.. 지금은 블록 상태라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꼭 사용해보고 싶네요 애플 카플레이.. 호주는 지금 겨울인데 오후 한 시인데도 16도 정도 되네요.

살다 보면 굉장히 춥게 느껴집니다.. 

 

첫 차량 시승기를 마쳤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미숙한 점도 많은데 한 가지 한 가지씩 보안하면서 더 재밌고 도움이 되는 

씨의 차량 시승기 시리즈를 선보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