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에서도 많이 먹는 아보카도 자르는 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아보카도는 사람뇌랑 눈에 좋은 효능들이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싸고 저렴해서 많이들 먹습니다 . 

그런데 자르기가 까다로워서 먹기가 꺼려질때도 있습니다.

일단 아보카도를 고를때 바로 드실 거면 살짝 엄지가 들어갈 정도를 고르시면 바로 드시기 좋습니다. 

근데 내일이나 좀 후에 드실꺼면 엄지가 잘 안 들어가게 딱딱한 걸 고르셔서 익혀 드시는 게 좋습니다.

 

아보카도는 생긴게 비슷하게 달걀형입니다. 

세로로 세우시고 이런식으로 칼집을 내주시면 됩니다. 

가운데에 씨가 있기때문에 씨 있는 곳까지의 깊이를 칼로 잘라주시면 돼요. 

반을 자르고 살살 좌우로 흔들어주면 이런식으로 반이 쪼개집니다.

색을 보니 잘익은것 같네요~

이 정도 색을 띠면 먹기 딱 적당한 겁니다~

이런 식으로 아빠 수저를 사용하시면 껍질을 쉽게 까실 수 있습니다.

사이드 부분에 수저를 푹 넣으시고 라인 따라서 쭈욱 긁으시면 됩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처럼 깔~~ 끔하게 빼내셔야 남는 것 없이 

다 드실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호주에서는 지금~ 개당 $2 가량하는 것 같아요~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은 조금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슬라이스 해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 

아보카도에 밥 참기름 간장 해서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강력추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_*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고등어 무조림을 해보겠습니다.!

딱히 할 반찬들이 없을때 밥이랑 조림만 먹어도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이제 만들어 볼까요!?

일단 저는 냉동 고등어 두 마리를 준비했습니다.

아직 밥을 짓기 전이라면 쌀 뜬 물도 준비해주세요~ 

냉동 고등어를 쌀뜨물에 담가주세요. 녹으면서 비린내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그다음 야채는 무조림이니 무 1/4 토막 , 고추 2개 , 대파 1 뿌리 마늘은 간 마늘이 있으시면

따로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 고추는 매운 걸 잘못 드시는 분들은 조금만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빨간 고추 3개와 초록 고추 1개를 준비했습니다.  

무는 그렇게 두껍지 않게 썰어주시고 모양은 편하신 대로~ 

손 가는 대로 자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냄비에 바로 무를 깔아주시면 됩니다.!

제 전골냄비는 코팅이 많이 벗겨져서 들기름을 한 방울 해서 발라 주었어요~ 

달라붙음을 방지!!

아까 쌀뜨물에 고등어를 빼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냄비 사이즈가 크신 분들은 그냥 통째로 넣어주셔도 돼요~ 

고등어는 칼로 스윽 누르면서 잘라주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모든 계량은 아빠 수저 기준으로 했습니다.)

고춧가루 4숟가락 , 간장 2숟가락 , 국간장 반 숟가락(없으면 생략가능) , 미림 2숟가락 , 들기름 반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 설탕 1숟가락 , 올리고당 or 물엿 1숟가락 고추도 양념에 넣어주시면 

매운맛이 베어서 칼칼 해집니다.~  

물을 무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시고 이때 준비해둔 쌀뜨물이 있으면 물 대신 쌀뜨물을 넣어주시면 좋아요~~

이제 냄비 뚜껑을 덮어주시고 한번 팔팔 끓을 때까지 쌘 불로 해주세요~

뚜껑을 열자마자 사진을 찍으니 자체 필터가 되네요~ ㅋㅋㅋㅋ

한번 팔팔 끓었으면 무랑 고등어를 한번 뒤적뒤적해주세요~ 

그리고 한 10분~15분 정도 약한 불에서 졸여 주시면 됩니다.!!

드디어 고등어 무조림 완성!!! 저는 이 국물에 밥 말아먹는 것을 좋아해서 국물을 

적당히 남겨두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네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저녁식사하세요!~ *_*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팬 감자 피자 황금 레시피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갑자기 쌀이 똑 떨어져서 부랴부랴 해서 먹었어요! 요리시간은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요리 초보자분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재료들은 감자 2알 양파 1알 소시지 한 줄 (있으면 더 넣으셔도 됩니다)

매운 고추 1개 모차렐라 치즈 시판 토마토소스 재료가 들어갑니다.

감자 양파 이외에 집에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돼요!!. 

지난번에 코스트코에서 모차렐라 치즈를 큰 팩으로 사놓은 게 있는데 

아직도 한가득이네요... 

재료는 이런 식으로 손질해주시면 돼요~ 

소시지는 잔슨빌 소시지를 사용했어요~~

요즘 유튜브에서도 유행하는 소시지로 유명하더라고요!

저는 냉동실에 놀고 있는 소고기를 올려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 

이번에 강식당에서 소고기 피자를 보고 따라 해 봤어요!

이외에 냉동실에 놀고 있는 고기가 있으면 구워서 올려주셔도 진짜 맛있어요!!

참고로 저는 육식주의자예요!!~ 

소고기는 올리브유를 프라이팬에 둘러주시고 치익~치익 구워줄 거예요~ 

피자 위에 올릴 거기 때문에 굽기에는 신경 안 쓰고 막 구워주었어요!!

그냥 소금 후추만 뿌렸을 뿐인데

그냥 스테이크로 먹고 싶은 비주얼이네요~

앞뒤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가위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지금 먹으면 딱 미디엄 레어 상태인데 조금씩 더 익혀주겠습니다.!!

이건 시판 토마토소스인데요 보통 간이 안 돼있습니다. 한번 간 보시고

집에 있는 쌈장이나 고추장을 넣어주시면 매콤 달짝 하니 맛있습니다. 

꼭 안 넣으셔도 됩니다. 나중에 토핑으로 올릴 고기를 생각해서 저는 쌈장을 한수 푼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피자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자볶음 할 때처럼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주시고

감자를 볶아주시면 돼요~ 이때 불 조절은 중 불로 해주시면 됩니다.!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양파와 고추 소시지를 넣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소시지가 대충 익으면 피자처럼 쫙 펴주시면 돼요!

피자처럼 감자를 쫙 펴주시고 모차렐라 치즈를 조금씩 뿌려주세요~

감자들끼리 붙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차렐라 치즈를 다 쓰시면 안 됩니다.!!

이제 그위에 토마토 + 쌈장을 잘 펴 발라주시면 됩니다.!~

이때 이제 불을 최하로 줄여주시고 프라이팬에 붙지 않게 흔들흔들해주세요~

부침개처럼이요~

아까 구워두었던 소고기 토핑을 마저 올려주시면 90% 완료되신 거예요~

마지막으로는 ~~~

치즈를 다 올려주시면 됩니다~. 

소고기가 적은듯하여 우삼겹을 볶아서 더 넣어주었어요.!! 하하.. 

이제 프라이팬 뚜껑을 닫고 치즈를 익혀주시면 돼요 ~ 

여기서 불을 쌘 불로 해버리면 아랫부분이 다 타버리기 때문에 약불 유지해주시면 돼요!

비주얼 끝내줍니다~~ 맛은 당연히 맛있고요~!! 

이제 나가서 안 사 먹고 집에서 다양한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느끼한 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를 더 추가해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 되세요 *_*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닭발을 만들어 볼 거예요~

닭발 같은 경우 나가서 사 먹으면 항상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그 부족함을 달래기 위해 

시장 가서 닭발을 구매해 왔습니다. 보통 닭발은 한인 정육점보다 중국이나 베트남 정육점에 가야 

가격이 저렴합니다. 저는 Kg에 $3.50 구매했습니다. 집에 닭발은 좋아하는사람이 별로 없어서 

1kg 만 구매했습니다 . 이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닭발을 일단 물에 담가주었어요. 핏물 제거도 제거지만 호주에서는 닭발을 동물사료로만 취급을 해서

위생관리를 별로 안 하는 느낌이 들어서..(제 개인적 인소견입니다) 

이제 차근차근 손톱을 곱게 잘라줄 거예요~ 손톱 바로 밑에 마디마디 부분을 가위로 슥슥 잘라주면 

쉽게 자르 실수 있어요! 가위가 잘 안 들어간다면 뼈를 눌렀을 가능성이 크니 조금 위나 아랫부분을 다시 잘라주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보는 닭발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큰 느낌이 있죠!? 

손톱 곱게 자른 닭발들을 물에 담그고 한번 팔팔 끓여줄 거예요~ 불순물을 제거하는 단계인데 

닭발 냄새도 잡고 초벌로 익혀주는 작업입니다. 

끓이면서 넣을 재료 준비는 파 고추 통마늘 후추 소금 된장 이렇게 조금씩 넣어주었습니다. 

집에 야채가 아까우시면 안 넣으셔도 무관합니다.! 절대 사러 나가지 마세요!! 

여기서 20~30분 정도 팔팔 끓여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닭발 드실 때 이빨 사이사이에 다 끼는 현상이 생겨요.. ㅎㅎㅎ

닭발 보쌈? 그런 느낌도 나네요 ㅎㅎ

닭발에 팔목이라고 해야 하나? 푹 삶으면 저기가 끊어져요 그 정도는 돼야 어느 정도 익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다 삶은 닭발들을 깨끗하게 찬물로 샤워를 시켜줄 거예요~ 그래야 육질이 쫀득쫀득 해진답니다. 

너무 뜨거워서 연기가 올라오면서 카메라를 덮쳐 버렸네요 ㅎ.ㅎ

깨끗이 다 닦은 닭발은 한편에 잘나 두고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보아요!!

고춧가루 5, 설탕 2 , 진간장 5, 고추장 2, 다진 마늘 2, 맛술 2, 올리고당 1.5 물 1.5 

이 모든 건 밥 수저 기준입니다. 많이 만드시는 거는 상관없는데 적으면 싱거워서... 맛이 없을 수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설탕이 잘 녹도록 잘 저어주세요!

 

야채는 양파 , 파 , 매운 고추 이렇게만 넣어도 맛있습니다. 집에 다른 야채들이 있으면 비율에 맞게 추가 하셔도 됩니다. 

너무 많이 넣게 되면 야채에서 물이 생기기 때문에 양념이 싱거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참고하세요! 

이제 오동통 닭발에 황금 소스를 뿌려주고 볶아줄 거예요~ 

처음에 양념을 다 넣지 마시고 두수 푼 정도 남겨주시고 부어주세요~ 처음에는 중간 불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요리의 완성은 불 조절입니다.!!

양념이 골고루 다 닭발에 묻으면 그때 야채를 넣고 남은 소스를 넣고 한번 더 볶아 주시면 됩니다. 

이때 바로 드실 거면 마지막에 한 5분 정도는 쌘 불에 확 볶아주시면 양념이 닭발에 누르면서 맛있어집니다. 

나중에 드실 거라면 어느 정도 중불로 볶아주신 후에 드시기 전에 쌘 불로 확 볶으시면 됩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오늘 야식은 닭발 어떠세요!? 매운맛이 확 먹고 싶을 때 닭발 황금 레시피로 도전해보세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제 닭발은 조금 매콤했어요! 매운 고추를 넣어서 그런지 먹고 나면 매운맛이 확 돕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취향에 따라 캅사이신이나 불닭 소스를 추가하셔도 됩니다. 배탈 나지 마시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_*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밥상에 빠질 수 없는 생선구이를 해보겠습니다. 

생선이야 뭐~ 대충구워먹으면되지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Bee의 비법을 오늘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호주에 살다 보면 생물 생선을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낚시에는 흥미가 없어서...

Asian Maket 가보면 냉동 생선들이 종류별로 많습니다. 오늘은 가자미를 한 마리 사 왔습니다. 

가격은 마리당 약 $7~8 정도 보통 한팩에 3마리 4마리 들어있습니다. 이제 천천히 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해동 방법은 흐르는 물에 1~2분 정도 녹이시는 게 제일 효과적이고 맛있습니다. 

시간이 많으시면 점심시간 때에 냉동실에서 꺼내어서 자연해동하는 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돌리게 되면 아무래도 조금 익어버리기 때문에 살이 퍽퍽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 흰색 가루가 궁금하신가요~? 

집에 하나씩 있을법한 전분가루입니다. 제가 튀김가루 부침가루 밀가루 다 해 먹어 봤는데 

전분가루만큼 바삭하고 쫀득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전분가루에 소금이랑 후추로 같이 간을 해주시면 좋아요~ 

소금을 너무 많이 치시게 되면 생선이다 보니 바다의 짠맛이 남아있기 때문에 엄청 짜질 수도 있습니다.. (주의)!!

식용유를 팬에 두르고 생선을 올리시고 불을 켜시면 됩니다. 

팬을 가열하고 생선을 올리게 되면 생선에 물기가 남아 기름이 파악 튀어서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안전제일]

부침개나 생선요리에서 제일 중요한 건 간이 아니고 불 조절입니다.

인덕션 같은 경우는 불 조절이 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약한 불로 했다가 상에 나가기 전에 쌘 불로 바짝 

익혀주시면 좋습니다.

가스레인지는 중간 불로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구워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뚜껑이 없어서 신문지로 덮어주었습니다.] 옛날 방식....;; 

짜잔~~ 뒤집으면 따악 황금빛을 돌면서 바로 먹고 싶네요!! 

저는 인덕션 기준 10분 정도 구워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생선이라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

오늘 저녁 메인 생선구이 완료~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가족들 컴플레인 없이 간단한 요리입니다.!

생선요리는 보기에는 쉬우나 막상 해보면 탈 때도 많습니다. 요리의 완성은 불 조절이라는 말도있듯이 

생선구이에는 불조절이 80% 차지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 되세요 *_*

[Bee의 쿡 라이프] 갈비탕 간단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운 겨울에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갈비탕을 준비했습니다. 

시간과 정성은 많이 들어가지만, 다른 요리보다는 쉽게 할 수 있으니 도전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7월의 호주는 쌩쌩 찬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이런 뜨끗한 요리가 생각납니다.

 

 

 

갈비탕의 꽃은 소갈비 (Spere Rib)!! 호주에서는 소가 많아서 그런지 KG에 $9.99 정도 합니다.

저는 소갈비를 3KG 준비했습니다. 이날라라는 동네의 정육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야채는 무, 양파, 고추, 마늘, 부추(생략가능) , 파뿌리(파가 비싸서 뿌리만 사용했습니다.) 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갈비탕에 있으면 금상첨화인 당면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갈비가 너무 길어서 반씩 잘라서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기계로 갈비를 절단하기 때문에 뼈에 붙은 뼛가루가 너무 많아서 한번 헹궈서 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약 3~4시간)

저는 큰 들통에 많은 양을 끓일 계획입니다. 

갈비탕 국물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으므로 많은 양을 끓여도 쓰임새가 많습니다. 

국물을 소분해서 얼려놓으면 김치찌개 및 다른 국들을 할 때도 유용하게 쓰여서 좋습니다.

 

 

 

고기를 담그고 나서 나중에 같이 먹을 당면을 한 움큼 물에 담궈두었습니다. 

이렇게 당면을 미리 담궈두면 나중에 따로 또 끓이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고 좋습니다.

저는 락앤락 통에 담가놓고 벌레가 들어갈까 뚜껑을 꽉 닫아놨습니다. ㅎㅎㅎ (청결!!)

 

 

 

화질이 이상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손을 벌벌 떨었나 봐요) 

물에 오래 담궈두면 이렇게 핏물이 많이 빠진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꿀팁! 항상 소고기를 만질 때는 위생장갑을 꼭 착용해주세요! 기름기가 만만치가 않아요...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고기를 물에서 건져 한 번 더 헹궈줍니다. 

 

 

 

이제 고기를 대충 손질해주고 한소끔 끓여줄 거예요~

여기서 집에 통 후추가 있으면 같이 넣어주시면 잡냄새가 제거됩니다. 

저는 고기손질이 조금 걸렸는데, 이유는 호주 소고기가 ... 비계가 정말 정말 많습니다.

역시 한우가 최고인 듯 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갈비탕을 끓이시는 분들도 많고, 저처럼 외국의 열악한 상황 속 갈비탕을 끓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 손질만 잘해주면 못지않게 맛있는 맛이 납니다.

한소끔 끓여주고 나면 사진처럼 이물질이 많이 보입니다. 싱크대에 부어서 버려주세요.

그리고 이제 고기를 뼈 마디마디 잘라줄 거예요.

살코기는 따로 잘라서 음식 나갈 때 찢어서 조금씩 넣어 드시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고기를 다 잘랐으면, 찬물로 깨끗하게 쏴악 헹궈주세요! 육질이 부드러워집니다. 

 

 

 

갈비를 다 자르고 행군 후 사진입니다. 안쪽은 빨개야 정상입니다. 아주 잘하고 계시는 거예요~~

저는 보이는 비계란 비계는 다 제거했습니다.. 그래도 한계가 있더군요.. 허허

야들야들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갈비탕을 끓이기 시작할 건데요 그전에 야채 손질을 다해주시면 됩니다.

무는 그냥 툭툭 썰으시면 되고 나머지는 다 통으로 넣을 겁니다. 

고기 양에 비해서 야채 양이 조금 적은 듯 싶지만....... 기호에 따라 야채는 추가해주세요.

저는 고기파라 ... 고기 비율이 조금 높은 것 같습니다^^

 

 

물은 고기가 푸욱 잠길 정도로 준비하시면 되고, 국물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됩니다. 

계량은 필요없고, 국물을 많이 했으면 그만큼 간을 조금 더 해주면 됩니다. 

먼저 야채들만 보글보글 끓이고 그 이후에 고기를 넣어줄 예정입니다.

 

저는 무슨 식당 점심 장사 준비처럼 했습니다. 

손이 아주 큰 편이라... 이 날 이웃집이랑 다 같이 나눠먹고도 한참 남았어요. 

저희집은 당분간 갈비탕 식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물이 뽀글뽀글 올라오기 시작하면 갈비를 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집게를 이용해서 갈비를 넣어주었습니다. 안 쪽에 뜨거운 물이 끓고 있는데, 고기를 풍덩풍덩 넣으면.... 

손이 데일 수도 있습니다..  

굵직한 과정은 이게 다 입니다. 정말 간단하쥬~?

이제 기다림의 시간만 남았습니다. 약 1시간 ~ 1시간 반 정도 더 끓여주면 됩니다. 

오래 끓이면 그만큼 입에 넣기만 하면 사악 녹아 없어지는 그런 갈비탕이 완성되겠죠? 

끓이는 시간은 각자 화력이 다른 쿡탑이 있으므로, 고기의 익음 정도를 통해서 맞춰가면 됩니다. 

 

 

 

아이고 사진에 습기가 ㅠㅠㅠㅠㅠ

끓이시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제 소금이랑 국간장으로 조금씩 간을 해주면됩니다.

많은 양을 끓였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을 알맞게 하는게 진짜 힘듭니다. 그러므로 100% 간을 안 맞추셔도 됩니다.

삼계탕처럼 식탁에 소금과 후추를 올려놓으시면 기호에 맞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점검 차원에서 고기를 아무거나 하나 잡아서 시식타임을 해봅니다. 

고기가 아직 질기다면 덜 익은 것이므로 더 팔팔 끓여줍니다.

저는 30분 정도 더 끓이고 나니, 고기도 알맞게 익고 국물도 뽀얀 쌀국수 육수 같은 느낌이 나네요 ~

얼추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계속 끓이면서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저녁 준비 타임!

아까 물에 불려놓은 당면을 대접에 먹을 만큼 덜어주시고, 무를 하나 건져서 먹기 좋게 잘라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후에 갈비와 살코기를 어느 정도 건져서 대접에 옮기시고 마지막으로 육수를 부어주시면 됩니다.

뜨거운 육수를 부어주기 때문에 불린 당면으로 자동으로 익습니다.

두꺼운 당면이면 충분히 불려주시거나 따로 조리하셔야 합니다. (요즘 유행중인 중국당면 등)
제가 사용한 것처럼 얇은 당면은 충분히 국물 온도로 다 익습니다.

 

 

짜잔 드디어 오늘 저녁 완성!! 저는 파 말고 부추로 마무리를 해주었어요 ~

기호에 따라 파를 넣으셔도 맛있습니다. 

부추의 식감과 갈비의 야들함이 더해져서 아주 조화로운 저녁을 먹었습니다.

 

갈비탕을 항상 사 먹고 나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는데 집에서 해 먹으니 갈비도 남고 이웃들도 행복하게 하니 

일석이조인 것 같네요 ㅎㅎ

아참 갈비탕을 먹을 때는 식당에서 주듯이 와사비 + 간장 / 겨자 + 간장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찍어드셔도 됩니다.

저는 매운 고추를 넣고 부추를 썰어넣은 간장 소스를 만들어서 고기위에 올려서 먹었습니다.

실수로 소스 사진이 빠졌는데, 소스는 기호에 따라 만들어드시면 됩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_* 

[Bee의 쿡 라이프] 콩나물 불고기 

 

 

오늘 저녁은 매콤달콤 콩나물불고기를 준비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양념장과 재료만 가지고도 훌륭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 준비물로 고기랑 콩나물만 잘 준비하셔도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있으면 더 좋은 준비물들은 양파, 파, 버섯, 고추 등이 있습니다. 

라면사리나 떡사리 등이 있어도 좋겠죠? 

 

양념소스에 대한 재료는 아래 사진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대패삼겹살을 준비했는데요! 대략 400g 정도 (두 주먹)정도 했습니다. 

총 3 ~ 4인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니 참고하여 조절해주세요. 

 

저는 해외에 있다 보니 대패삼겹살을 찾기가 힘든데요. 요즈음에는 한인마트들이 많이 생기면서 구하기 쉬워졌습니다.

예전에는 한식 해먹기가 훨씬 힘들었는데 요새는 훨씬 편리해져서 참 좋습니다. 

 

야채 손질법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콩나물은 물에 두어번 행궈주시면 됩니다. 

양파, 고추, 버섯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시고 ~

저는 파가 없어서 릭을 사용했습니다. 릭이 궁금하신분은 스페인하숙을 찾아보세요~ 

 

떡은 쫄깃쫄깃한 식감을 위해 갑작스럽게 추가했습니다!!!

요리자의 취향에 따라 당면과 라면사리 우동사리등을 추가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냉동 떡을 사용해서 뜨거운 물에 한 ~~ 2분정도 담궈 두었다가 사용했습니다 .

 

그리고 여기서 초간단 대충 황금 레시피가 공개됩니다.

모든 비율은 1:1 로 넣으시면 됩니다 . 

고추장 , 고춧가루 , 간마늘 , 설탕 , 진간장 1인분 기준으로 1 숟가락씩 넣으시면 충분합니다 . 

전 3~4인분이라 3~4숟가락씩 1:1 비율로 넣어줬습니다. 

후추 살짝 톡톡해주시면 더 좋아요. 

당면이나 사리등이 추가되면 반 숟가락씩 추가해서 양념 만드시면 됩니다. 

재료들은 다 털어넣고 양념을 위에 올려줍니다.

처음부터 양념을 다 넣으시면 짤 수도 있으니 한 수저 한 수저씩 조절하시면 됩니다.

사진처럼 모든 재료들이 올라갔으면, 이제 재료를 섞어주시면 되요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때문에 물은 따로 안 넣으셔도됩니다 .

불은 가스불 기준 중간불로 해주시다가 떡이 물렁물렁 해질 때쯤~~ 쎈 불로 한 번 쏵 볶아주시면 됩니다.

 

재료들은 다섞으면 대충~ 이정도 색깔이 나옵니다 . 먹음직스럽나요?~

대패삼겹살은 얇기 때문에 떡이 익으면 고기도 다 익은거라 초보자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양념때문에 고기가 익었나 안익었나 걱정할 필요도 없고 참 좋죠?

 

짜잔 1완성품 위에 참깨 솔솔 뿌려주시고 식탁에 나가시면 됩니다~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생긴 건 후라이팬에 보관하셨다가 남은 재료들 가위로 툭툭 썰어서 볶음밥 해드시면 금상첨화! 

오늘도 맛있는 저녁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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